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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제37회 영해 3.18호국문화제🔥젊은 열기 속에 성료🎉

영덕문화관광재단

2024-03-19 13:05:32

📣제37회 영해 3.18호국문화제🔥젊은 열기 속에 성료🎉1📣제37회 영해 3.18호국문화제🔥젊은 열기 속에 성료🎉2📣제37회 영해 3.18호국문화제🔥젊은 열기 속에 성료🎉3📣제37회 영해 3.18호국문화제🔥젊은 열기 속에 성료🎉4📣제37회 영해 3.18호국문화제🔥젊은 열기 속에 성료🎉5📣제37회 영해 3.18호국문화제🔥젊은 열기 속에 성료🎉6📣제37회 영해 3.18호국문화제🔥 젊은 열기 속에 성료🎉
 
올해는 한강 이남 최대 만세운동으로 꼽히는 영해318독립만세운동 105주년이다. 
이를 기념해 3월 17일 ‘318호국문화제’가 영해면 성내리 일원에서 열렸다.
 
일제강점기인 1919년 3월 18일 영해면 장날, 영덕의 청년 지식인들이 영해 장터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치기 시작했고, 축산면 창수면 병곡면까지 독립 만세의 외침이 들불처럼 번져 갔다. 
당시 현장에서 사망 8명, 부상 16명을 비롯해 영덕에서 체포된 사람만 489명, 196명이 재판에 넘겨졌고 
185명이 실형을 살며 고초를 겪었다.
 
영덕 청년들의 호국 저항정신을 기리기 위해 사)영해3.18독립만세운동기념사업회가 발족했고 
매년 기념행사를 주관해 왔다. 
올해는 318독립만세운동 기념식과 횃불 행진 외에도 영덕의 미래 청소년 세대까지 아우르는 
버스킹경연대회, 청소년밴드, 청소년댄스 경연대회를 식전 행사로 열어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318독립만세운동 기념식은 저녁 6시 30분부터 진행됐다.
무대에선 105년 전 3월 18일 당시 청년들의 봉기와 일제의 탄압을 재연하는 극이 장엄하게 펼쳐졌고 
영덕 각 기관 단체장과 학생까지 포함된 군민 대표 15인이 독립선언문을 나눠 읽으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318의거기념탑에서 영해버스터미널까지 초대형 태극기를 앞세우고 
횃불을 밝혀 든 군민들이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도보 행진을 시작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내리 도로를 가득 채운 군민들의 한 목소리, 한 열망은 
105년 전 선현들의 충절과 호국 정신을 닮아 뜨겁고 강렬하게 이어졌다.
 
📸🕯 영덕문화관광재단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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